사실은 알고 있었다.니가 나에게 마음이 떠났다는 걸.애써 이 관계를 붙잡고 있었던 사람도 나였고,항상 후회하는 것도 나였다.처음에는 스스로 합리화했다.네가 나를 바라보지 않는 것도 나를 보면 웃어주지 않는 것도 네가 피곤해서 그런 거라고 힘들어서 그런 거라고.그것이 깨진 것은 네 옷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다른 여자의 립스틱 때문이었다.그 순간 내가 애써 무시...
연애 초반에는 히나타와 오이카와 모두 서로에게 행복한 나날들은 보냈다. “치비쨩!!오랜만이야~오늘 뭐할까?영화 볼까?” “좋아요!!저 보고 싶은 영화있어요!같이 보러가요~” 히나타와 오이카와는 영화를 보고 영화관에서 나왔다.그 때 여고생 2명이 오이카와와 히나타 쪽으로 다가왔다. “저기..오이카와상 맞으시죠?” “예?아..네” “저기 사인이랑 사진 좀 부탁...
사연을 본 오이카와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.와..이런 사람도 있구나.그런데 이 사람은 나의 어떤 점을 보고 좋다고 하는 거지?아..진짜 궁금하네,누가 이런 사연을 써서 보낸거지?이 사연은 올려야겠다.꼭 만나보고 싶어. 오이카와는 자신의 앞의 작은 소년을 보고 지금까지 자신이 했던 생각들을 다시 떠올렸다.그리고 이 작은 소년과 더 이야기해보...
오늘도 히나타는 우울하고 암울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왔다.하...오늘 또 혼났어.왜 난 항상 실수만하지..?우울한 생각 그만하고 빨리 집에 가서 오이카와상의 라디오나 들어야겠다!!히나타는 자신의 다리를 재촉해서 집으로 들어갔다.히나타가 처음 오이카와의 라디오를 접한 것은 히나타가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었을 때였다.히나타는 덜렁거려서 실수가 잦...
"저기 우시지마씨.혹시 오늘 시간있으세요?" "시간?언제쯤?" "7시쯤에요.저 알바 끝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요." "그래?알았다.그때 만나자." 우시지마와의 약속을 잡은 후 히나타는 계속 안절부절 못했다.우시지마씨가 고백 안받아주시면 어떡하지?그러면 앞으로도 우시지마씨 보지도 못하는거 아니야?그냥 고백하지 말까?아니야.그래도 내 맘을 전하고 싶은데.....
어라 또 왔다.히나타가 서점에 항상 오는 그를 신경쓰기 시작한 건 히나타가 서점에서 일한 지 한 달이 지난 후부터였다.매일 책도 사지 않고 왜 오는 거지?히나타는 어느 순간부터 그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다.오늘은 꼭 말걸어봐야지.히나타는 한참 망설이다가 그에게 말을 걸기로 결심했다. "저기..." "...?" "혹시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?항상 아무것도 안사시...
*팬픽을 쓰기 전에 어느정도 취향을 공지 해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공지를 올립니다.* 저는 bl물을 위주로 쓰기 때문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. 개인적으로는 히나른을 가장 좋아합니다.그 외에는 오이이와,오이카게,보쿠아카,쿠로츠키,쿠로켄,마츠하나 정도 좋아합니다.크게 가리는 커플은 없습니다. 싫어하는 것은 리버스입니다. 서로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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